9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원화를 달러등으로 바꾸는 환전이 8월말 현재 51억78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6월말 35억9700만달러에 비해 15억81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월말부터 해외여행객의 증가와 함께 환전시 환전수수료 우대와 무료보험에 가입해 주는 등으로 인해 7월부터 환전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월중 실적)로 보면 1월에 5억5400만달러를 기록했던 환전실적이 3월까지 매달 5억달러 정도의 실적을 올렸으나, 4월이후 6억달러선을 넘어선 이후 7월과 8월 7억9600만달러와 7억8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외환은행의 실적이 가장 높아 8월말 현재 15억4100만달러를 기록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흥은행이 11억1800만달러로 뒤를 이었고, 우리은행 10억100만달러 순이었다. 국민은행의 환전실적은 7억8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신한(5억100만달러), 하나(2억3700만달러)순이다.
한편, 점유율 면에서는 외환은행이 29.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조흥은행이 21.6%를 기록 뒤를 이었으며, 우리(19.3%), 국민(15.1%), 신한(9.7%), 하나(4.6%) 순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월드컵 당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것이 7월부터 본격 휴가철이 시작됨으로 인해 환전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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