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수해지원‘발벗고 나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09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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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양등 추가대책 손보사들이 사상 최대의 피해를 낸 태풍 ‘루사’와 관련 지급해야 할 보상금이 총 805억8200만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보험가입자의 피해복구을 위한 지원대책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침수차량 등 자동차보험관련 피해접수 건수는 4,838건으로 총 117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961건의 피해접수를 받은 화재보험과 일반보험은 총 679억2900만원, 26건의 피해접수를 받은 장기손해보험은 9억5300만원이 각각 지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 손보사들은 기존의 보험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약관대출 신속지급 외에 다양한 추가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동아화재는 전 임직원 임금 1% 수재의연금 기탁, 본사 직원 강릉 수해현장 자원봉사, 풍수재 피해계약자 전담 민원접수센터 설치·운영 및 수해지역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확대했다.

쌍용화재도 특별재해 지역에 견인차, 서비스 차량 지원 및 보상담당직원 파견, 생수 5톤트럭 1대분 등 생필품 지원, 수해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화재 역시 태풍지역에 1.8리터 생수 2만병을 공수하고 수해복구 특별캠프를 설치해 최대1,000만원까지의 보험금 현장지급, 무상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경남 김해지역에 속옷과 식품 등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동양화재와 대한화재도 견인차 및 보상직원을 투입, 수해복구긴급지원캠프를 운영, 전 임 직원 임금 1% 수재의연금 기탁을 각각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LG, 동부, 그린, 제일화재 등 각 손보사들 또한 보험금 현장지급, 무료견인 및 보상직원 투입, 수해복구긴급지원캠프운영, 수재의연금 지급 등 수해지역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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