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보험서비스로 경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05 16:20: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현대·외환, 현대해상과 전략제휴 신용카드사들이 생·손보사들과 손잡고 각종 보험서비스가 부가된 카드상품을 출시하면서 시장강화 및 회원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충분한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보험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5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현대해상과 제휴를 맺고 `현대 오토인슈카드’를 시 판하고 있다.

이 상품은 사용액에 따라 0.3~1%의 포인트를 적립해 포인트만큼 자동차보험료에서 되돌려받는다.

또 포인트 적립을 사용액에 따라 차등한 슬라이딩방식을 채택해 사용액이 많을수록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신개념의 자동차보험카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와 현대해상에서 대출시 0.1%포인트 대출금 리 할인 서비스, 영동세브란스, 서울백병원 등 전국 16개 병원에서 건강검진시 10∼20%의 의료비 할인, 각종 교통수단 이용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환카드도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현대인슈-외환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용금액의 0.5∼1.0%를 포인트로 적립,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자동차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자동차보험료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금호생명·금호타이어와 제휴를 맺고 ‘KUMHOⓝ - 삼성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항공/자동차 등 레저스포츠를 즐기는데 필요한 각종 혜택들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신판 이용액의 1000원당 1마일의 아시아나 항공마일리지적립과 함께 최고 1000만원의 상해보험 무료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처음 가입한 회원이 오는 30일까지 1회이상 사용시 금호타이어 대리점에서 교환 가능한 엔진오일 교환권을 무료로 증정받을 수 있다.

이외에 LG카드와 비씨카드는 교보생명, 삼성화재와 각각 제휴를 맺고 `교보·LG카드`와 `비씨명품카드’ 를 판매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점점 직업이 전문화되고 여가생활 또한 다양화됨에 따라 카드사들은 고객이 자신의 직종이나 여가생활에 필요한 보험서비스가 부가된 카드를 선별해 구입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개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