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22개 생보사의 6월 말 현재 약관대출총액은 11조8470억여원으로 지난해 약관대출총액인 10조3245억여원보다 1조5225억여원이 늘어났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이 6월 말 현재 5조4126억여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조8416억여원보다 5716억여원이나 증가했으며 대한생명과 교보생명도 2조2663억여원과 2조2531억여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조8119억여원과 1조9723억여원보다 각각 4544억여원과 2808억여원의 약관대출액이 증가했다.
ING생명 역시 6월말 현재 533억여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278억여원보다 255억여원이 증가했으며 푸르데셜과 메트라이프생명 또한 130억여원과 524억여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4억여원과 486억여원에 비해 각각 45억여원과 37억여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금호생명은 6월 말 현재 약관대출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1,808억여원보다 66억여원이 줄어들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약관대출은 보험계약자가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해약환급금(80∼95%) 범위내에서 돈을 자유로이 빌릴 수 있고 대출절차가 간편하며 금리 또한 7∼10%대로 낮아 사채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의 고금리를 피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이와함께 ARS서비스나 인터넷을 통해 돈을 빌릴 수 있고 보험사에서 발급한 카드를 통해 은행과 지하철역, 공항, 편의점 등에 설치된 현금인출기(CD·ATM기)를 통해 손쉽게 현금을 인출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약관대출은 소액급전이 필요한 경우 타 금융권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향후 사채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와 같은 고금리 대안 상품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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