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잠자리 찾는 고객 잡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10 1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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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전문점 최근 침대생활을 주로 하는 젊은 층은 계절마다 침구류를 바꾸면서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선호해 침구전문점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또 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혼수용 침구를 구입하고자하는 수요가 늘면서 소자본으로 창업을 계획한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침구전문점의 취급품목은 침대커버, 패드, 요, 이불 등 각종 혼수·베딩류와 차렵류, 건강베개, 쿠션, 황토전자매트 등 소품류 등이다.

최근에는 면소재 뿐아니라 마, 황토나 양모 등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 연령층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전과 달리 요즘은 침대가 생활화돼 있어 두꺼운 이불보다는 얇은 커버 종류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색상과 디자인,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들의 구매 중요 요소로 변하고 있다.

침구류 제조만을 30여년 해 온 전문기업 님프만의 한상진 이사는“침구류 판매는 여성들이 하기에 적합한 사업으로 주부가 창업을 할 경우 남편을 보증인으로 할 수 있어 대리점 창업조건인 담보에 대한 부담이 적다”며 “특히 봄가을 결혼시즌에는 매출을 배가할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도 훌륭한 노하우다”라고 말했다.

창업비용은 15평 규모의 매장을 기준으로 임대료를 제외하고 초도물품비 1500만원 정도만 있으면 그외 인테리어 및 간판비용등은 대부분 본사에서 지원한다.

그러나 부동산 담보가 필요하며 담보가 없는 경우에는 담보능력이 있는 연대보증인 1인의 보증이 있어야 창업이 가능하다.

매출은 침대카바와 패드 등 베딩류의 가격은 세트가 13∼30만원, 요나 이불류는 2∼10만원으로 점포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평당 200만원, 15평의 경우 3000만원의 매출이 가능하다며 마진율은 20∼50%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창업입지는 유통시설이 발달한 대도시보다는 대형 유통시설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중소도시지역에 입점하는 것이 좋고, 재래시장 입구 지역도 유리하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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