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직원 ‘신나는 여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06 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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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등 순익급증 최고 300% 특별상여금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크게 오른 것을 계기로 특별상여금을 지급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대부분 시중은행이 상반기들어 상당액의 손익을 기록함으로써 특별상여금지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초 상반기 순익이 사상최대인 306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 직원에게 300%에 해당하는 상여금을 지급했다.

신한은행은 카드사 분사로 인해 당초 목표인 6000억원에서 일부분 손익목표를 줄여야 돼나 상반기 손익이 당초 예상보다 많은 금액을 지급함으로써 특별상여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협도 지난 2일 목표이익의 110%를 뛰어넘는 273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영업점 직원 379명에게 특별상여금으로 3억9100만원을 지급했다.

이와함께 국민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1조1640억원의 수익을 올리자 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올 임금협상과 관련해 주택은행과 공동으로 상반기 특별상여금을 200%에서 300%로 높여 지급해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차장급 이상의 경우 연봉제가 정착돼 은행의 직무성적에 따라 별도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며 “급여생활자인 일반직원의 경우 상반기 동안 열심히 해준 것을 경영성과에 연동해서 지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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