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좋아하는 사람 물건도 많이 사더라 …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06 16:10: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현대百, 취미-매출 상관관계 조사 백화점 이용자 가운데 음악이 취미인 사람의 소비금액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카드회원 가운데 올 상반기 서울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13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취미에 따라 소비금액을 조사한 결과, 음악이 취미인 소비자의 평균 상품구매액이 223만9000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자료에 따르면 낚시가 취미인 경우가 209만7000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스포츠 195만5000원, 미술 193만원, 여행 182만2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컴퓨터가 취미인 소비자의 상품구매액은 144만4000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취미가 음악인 소비자의 상품구매액은 컴퓨터가 취미인 소비자에 비해 55% 이상인 전체 평균 객단가 187만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이번 조사로 구매금액 외에도 스포츠나 여행 등 외향적인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은 패션용품을, 음악이나 컴퓨터 등 내향적인 취미를 가진 사람은 가정용품을 많이 구매하는 경향도 드러났다”면서 “전체적으로는 외향적인 취미를 가진 소비자의 상품구매액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