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온라인 서비스로 승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01 17: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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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보험·여행정보 차별화로 고객 유치 카드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부동산 매매, 지리정보, 자동차보험설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경쟁사와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고객유지 및 신규고객유치를 강화하면서 이미지 개선을 함께 이루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부동산114와 제휴를 체결,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내 ‘부동산 정보’ 코너를 선택하면 부동산114 웹사이트로 이동, 서울을 비롯해 전국 부동산 매매 및 시장동향 등 부동산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씨카드도 현대해상과 동양화재 2개 손보사와 제휴를 맺고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회원은 사고발생시 비씨카드 보상 전담직원으로부터 신속한 사고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보험 무료계산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외환카드 또한 중고자동차정보 및 지리정보 코너를 통해 회원 및 일반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특히 지리정보 코너는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 전국 각 시 도 군의 지리정보 및 호텔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여행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 현대카드는 연회비 2000원으로 신용개설정보, 불량정보 및 개인 신용점수서비스 외에 비공개 1대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카드는 패션, 미용, 건강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카드업계관계자는 “각 사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 및 각종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며 고객군 확대 및 고객우량화를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각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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