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국계 보험사를 선호하는 은행의 경우 특히 유럽의 금융기관이 방카슈랑스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전략적제휴를 통해 해당은행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주가하락에 대한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네덜란드의 ING생명과 8월말쯤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며 하나은행도 독일의 알리안츠생명과 방카슈랑스를 시행키로 하고 정부의 보험업법계정안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신한은행 또한 보험업무를 겸업하고 있는 프랑스의 BNP파리바은행과 방카슈랑스를 시행키로 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삼성화재와의 방카슈랑스 업무제휴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수익성, 투자금액과 더불어 경영권이 유지될 수 있는 선에서 파트너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 밝혔다.
조흥은행은 국내외의 여러 보험사와 방카슈랑스에 대해 협의중이며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고객의 선호도, 수익성이 중요한 판단요소지만 전략적 투자자로서 방카슈랑스업무를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국내 보험사 21개 중 방카슈랑스를 할 수 있는 보험사는 2∼3개 정도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라며 “방카슈랑스 업무제휴을 할 경우 노하우가 풍부한 유럽의 보험사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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