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피서객 모시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31 15: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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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할인·보험 무료가입 카드사들이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제휴 정유사를 통한 주유할인등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1일부터 10일까지 2,500만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SK주유소(LPG 충전소제외)에서 1리터당 40원씩 현금할인해 주는 주유할인 행사를 연다.

이와함께 오는 12일부터는 비씨 SK카드 회원에게 종전 주유금액 1000원당 1포인트(30원 해당) 적립을 제공하던 포인트 적립서비스에 추가로 리터당 25원의 현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너스카드는 보험 서비스 보상기간을 기존 45일에서 90일로 늘였으며 CTS(항공권구매 전용 법인카드)카드를 이용하는 기업의 임직원과 동승자에게는 연간 최고 12억원의 상해사망 후유장해 보상금과 최고 500만원의 치료비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국민레저Pass카드’, `국민 e Queens카드’, `국민레저 Pass Bonus카드’ 등 3종류 레저 전용카드 회원에게 참가비 1000원으로 오는 15일까지 강원도 주문진해수용장내 전용해수욕장에서 입장료, 주차료, 야영장, 샤워장, 비치파라솔, 튜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오는 11월 말까지 기아, 대우, 르노삼성, 쌍용, 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전차종을 국민카드로 구입할 경우 홀수 회차의 할부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국내 5대 자동차 징검다리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올들어 카드사에 대한 정부와 시민단체들의 강도높은 제재와 비난으로 최근 회원모집이 주춤하고 있는 상태”라며 “한동안 휴가시즌과 주5일근무제 실시를 타겟으로 한 카드사간 서비스 개발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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