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며 연예인도 보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30 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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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상가 촬영날 손님들 북적 동대문 패션몰인 뉴존쇼핑몰은 얼마전 종영한 MBC 드라마‘로망스’의 주인공이 시장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것을 주요 배경으로 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매장 점원 배역을 맡아 실제 도매상가의 활기찬 분위기와 주변 공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동대문원단 종합시장에서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인기를 받은 KBS 미니시리즈‘거침없는 사랑’도 동대문시장을 주 활동무대로 설정해 많은 인기를 받고 있으며 KBS 일일드라마‘당신 옆이 좋아’에서도 주인공은 동대문시장의 자그마한 옷가게에서 출발해 의류 브랜드를 키워 가는 사업가로 성공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동대문상가협회 관계자는 “드라마가 동대문시장이 서민생활의 변방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일상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곳으로 인식을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드라마 촬영이 있는 날이면 유명 연예인을 보고자 찾는 젊은 손님들도 부쩍 늘어나는 등 홍보효과도 뛰어나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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