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신용카드 관련 위험요인이 커진 것으로 보고 발급 기준 강화와 한도 축소 등에 나섰다.
금감원의 신용카드 규제 강화,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인해 연체율이 급상승할 경우 자칫하다가는 대규모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현금서비스 미사용 한도에 대해서도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등 규제가 엄격해지자 무작정 덩치불리기에 나섰다가는 오히려 부담만 커질 것이라는 계산도 한 배경이 됐다.
한미은행은 신용카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위험관리도 필요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문턱’을 높이는 조치를 취해 승인율을 현재 60%대 초반에서 50%대로 떨어뜨릴 계획이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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