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은 벌써 ‘가을 분위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29 1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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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침구류 신상품으로 매장 대폭 개편 시중 백화점들이 매장개편과 함께 가을 신상품을 일제히 선보이기 시작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추동 매장개편과 함께 의류와 침구류를 중심으로 가을상품에 대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남녀 정장은 70%이상, 스포츠 의류의 경우 20∼30%, 아동복은 50% 정도를 가을상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내달 초 매장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가을의류를 5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롯데보다 매장개편이 빨라 가을 신상품이 브랜드별로 이미 지난주 60∼80%까지 선보였다.

부문별로는 남녀 정장의 경우 80%, 스포츠의류와 잡화의 경우 60∼70%, 침구류는 60%까지 가을상품으로 구비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현대백화점도 지난주부터 가을상품을 전시하기 시작해 남성복이나 여성 캐주얼은 30% 이상, 아동복이나 스포츠용품은 50% 이상을 가을 상품으로 매장을 개편했다.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캐주얼, 구두, 잡화, 스포츠 용품 등의 브랜드는 현재 제품의 30%를 정도를 가을 신상품으로 채웠다.

남녀 정장브랜드의 경우 가을에 집중적으로 있을 결혼 시즌을 겨냥한 예복도 50%이상 선보이며 니트, 블라우스 등도 속속 구비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8월 초면 거의 모든 브랜드의 전시품이 가을상품으로 꾸며지며 8월 중순이면 매장이 완전히 추동제품으로 개편돼 여름상품은 아예 찾아보기 힘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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