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따라 피서지로 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29 15:00: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우리·하나銀 순회서비스 실시 시중은행이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로 떠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식은행을 이용한 순회금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그 동안 남대문, 동대문시장과 휴흥업소 밀집지역 일부 등에서 직접 고객영업점을 방문해 입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은행권은 차량 영업점을 도입해 휴가철에 고객들이 휴양지로 이동하는 것을 이용, 고객 찾아가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내달 17일까지 경포대, 낙산해수욕장과 정동진역에 지난 5월 8억원을 들여 매입한 이동식 영업점을 휴양지에 투입 고객 따라가기에 나섰다.

우리은행의 ‘우리방카 해변은행’은 현금입·출금은 물론, 통장정리, 계좌이체, 환전과 송금업무까지 일반영업점에서 실행하는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 ‘우리방카 해변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햇빛 차단용 모자 썬캡과 핸드폰줄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해수욕장을 돌면서 다이하드, 모래시계 등 각종 영화상영도 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운영하데 이어 내달 3일까지 낙산 해수욕장에서 낙산바다축제에 참가하며,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운대바다축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하루 이용객이 150명 정도며 하루 이용금액 4천만원정도로 고객 홍보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 관계자는 “움직이는 은행은 현금자동지급기가 없을 대부분 이용하게 될 것이며, 휴양지라는 특성상 오후 10까지 영업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