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특정일 마케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27 11:15: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색행사 인기 급상승 신용카드사들이 휴일이나 기념일 등 특정일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마케팅은 3, 6, 9와 같은 특정 숫자가 들어가는 요일이나 토, 일요일 등 휴일에만 적용되는 이색 행사로 최근 금융권의 주5일근무제 확산과 더불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27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현대, 삼성자동차 등 국내 5대 자동차 메이커와 제휴, 할부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국민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홀수 회차의 할부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징검다리 할부무이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민카드 회원이 12개월 할부로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1,3,5,7,9,11회차의 할부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최장 18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고, 4개월 이내로 할부 구입시 할부수수료 전액을 면제해 준다.

신한카드는 내달 말까지 3,6,9가 들어간 날짜에 신한카드 사용고객에게 각종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3,6,9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신한카드 상품인 `D·O카드’나 `마이센스카드’를 발급받는 회원에게 이달 말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3,6,9가 들어간 날에는 주유시 리터당 1천원을 할인해 주며 이동통신요금을 마이센스카드로 자동이체하면 형생 월 1천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내달 말까지 3, 6, 9가 들어간 날짜에는 수도권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이용요금을 면제해 주며 전국 생맥주 전문점 `쪼끼쪼끼’에서 신한카드로 결제시 이용금액의 30%를 할인해 주고 있다.

비씨카드도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 무이자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빨강/파랑날 무이자할부 대축제’를 전개하고 있다.

올말까지 진행되며 캘린더에서 토요일을 나타내는 파랑색 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을 나타내는 빨강색 요일에 비씨카드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개월 할부결제시 회원은 이용금액대비 청구되는 2.2%의 할부수수료를 감면받고 원금만 나눠 내면 된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