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 수수료 인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25 16: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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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회원등급도 ‘조정’ 신용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와 회원등급조정을 내달부터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국민,현대카드 등 대부분의 신용카드사들은 현재보다 최고 3.5%까지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내리고 회원등급 또한 피라미드형에서 마름모형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LG카드는 내달부터 회원들에 대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현재의 연평균 24.3%에서 3.5%내린 19.9%를 적용키로 했다. 회원등급 또한 이용실적이나 신용도, 수익기여도 등을 통해 VIP, Royal, Prestige, Prime, Green Plus, Green 등 6등급으로 나누고 중간등급의 회원수를 늘리기로 했다.

삼성카드도 지난달 업계처음으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연평균 23.7%에서 2.35% 내린 21.02%로 인하했으나 최근 금감원의 카드사 수수료율을 인하 유도에 따라 추가인하율 검토에 들어갔다. 회원등급 역시 4개로 조정하고 상위 특별등급과 우대등급 비중이 과반수이상을 차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비씨카드와 우리카드의 경우 지난 6월경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인하해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발표한 신용카드 종합대책 내용에 맞도록 회원자격심사, 현금서비스이용한도, 회원등급 등을 변경하기 위해 내달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연평균 19%대로 인하할 방침을 세운것으로 전해졌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카드사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연평균 19%대로 인하토록 권장하고 있어 이를 따를수밖에 없다”며 “수익감소 등 수수료 인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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