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유통업체 ‘윈-윈전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18 14: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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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할부·경품 등 제공 신용카드사들이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윈-윈전략’으로 공동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 국민 비씨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은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제휴, 무이자 할부, 경품제공 등 공동이벤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카드사는 카드사용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유통업체로는 카드사용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시켜 매출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카드는 신라, 롯데, 한진면세점 등 국내 대형 6개 면세점과 제휴, 회원들을 대상으로 물품구입시 최고 6개월까지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현대, 르노삼성 등 국내 5대 자동차 회사와 삼성전자 리빙프라자, 디지털 프라자와 각각 제휴를 맺고 이달말까지 신차 및 전자제품을 구입하는 회원에게 3~4개월 무이자 할부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카드도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와 제휴, 여름 휴가 마케팅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이달 21일까지 진행될 이 행사는 인터파크를 통해 국민카드로 10만원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여름 휴가비 50만원(10명), 5만원 무료 주유권(50명) 등을 준다.

비씨카드 또한 홈쇼핑 업체인 CJ39쇼핑과 제휴, 이달 21일까지 쇼핑몰에서 비씨카드로 5만원이상 물품을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1700명에게 리모콘 선풍기, 왕골 3단세트, 천연모시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LG, 외환카드 등도 하이마트, SK디투디, 롯데백화점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제휴를 통해 무이자할부 및 경품증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는 전체 유통시장에서 약 60% 이상의 지불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신용카드사와 유통업체와의 공동마케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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