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현금인출 빨라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15 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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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정보화인식기 860여대 설치 농협중앙회는 60억원을 들여 수납장표 정보화인식기 860여대를 설치키로 했다.

15일 농협에 따르면 올 말쯤에 타행 자기앞수표를 입금하더라도 다음날 오전 중에 처리할 수 있도록 농협 본지점과 단위농협에 총 860대의 수납장표정보화 인식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농협에서 고객에 수납하는 각종 수표, 어음, 지로용지 등이 스캐너 입력을 통해 문서전자화 하는 것으로 스캐너에 입력된 자료가 담당자의 PC를 거쳐 서버에 저장돼 검색이나 확인에 용이하다. 또 이 데이터들은 전국 지점에 걸쳐 조회 및 교환이 가능하다.

농협은 시스템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 청호컴넷을 통해 수납장표처리기 299대(약 15억원 규모)를 공급받기로 한데 이어, 12일에는 콤텍시스템과 560여대에 대한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이들 수납장표정보화 인식기는 농협중앙회지점 299개와 단위농협 560여개 등 모두 860여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설치 장소는 전국에 걸쳐 모점에 설치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이 금융결제원을 통해 전 금융기관으로 정착되면 자기앞수표의 자금화시간의 현행 보다 2시간 가량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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