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폐 현지 환전이 이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13 16: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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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환율우대서비스서 인민폐는 제외 중국화폐인 인민폐로 환전을 할 계획인 고객은 국내에서 미국달러로 환전후 중국 현지 도착 후 환전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은행 중국지점인 ‘뱅크오브차이나(Bank of China)’는 최근 국내은행들이 앞다퉈 환율우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나, 중국현지에서 달러를 인민폐로 교환할 경우 아무런 수수료부과가 없어 국내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 후 중국에서 인민폐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은 최근 각종 환율우대서비스를 실시하며 최고 80%까지 우대해주고 있으나, 이 우대서비스에는 중국인민폐에 대해서는 제외되는 것으로 지점에 지시했다.

시중은행들은 이에 대해 미달러화나 일본엔화는 외국계은행의 중계를 통해 현금확보가 쉬워 환율우대를 최대 80%까지 해주고 있지만 인민폐는 수입시 홍콩을 통해 수입이 이뤄짐으로써 미달러화와 일본엔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입비용이 많이 발생해 30%이상 수수료를 할인해줄 경우 역마진 발생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중은행 관계자는 “중국인민폐는 아직까지 수출을 금지하고 있어 자금수요가 어려운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중은행들은 6월들어 외국에 나가는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며 20%∼80%에 이르는 환전수수료를 해주고 있으나, 대부분이 중국인민폐는 환전수수료 할인서비스에서 제외되고 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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