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 공모에 80여명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13 1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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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책임경영제 청신호 예고 조흥은행이 지난달 24일 실시한 부서장 공모제에 8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조흥은행에 따르면 직원 스스로 적성에 맞는 직무부여를 통한 동기유발과 적극적인 업무수행과 업무결과에 책임을 지는 책임경영확립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4급 이상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점장공모에 80여명에 이르는 직원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지원자 77명중 지원직급별로 현 과장·차장급인 4급직원이 56명을 차지 전체의 72.73%로 가장 많이 지원했고, 3급 18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1급과 2급은 각각 1명씩 지원하는데 그쳤다.

이 중 영업점장 지원자가 73명이었고 본부부서장 지원자는 4명이었으며, 본부부서장 지원자중 4급책임자 1명이 포함돼 있다.

지원자들 대부분 조흥은행내에서 실적이 부진한 지점과 RM점, 신설점포 등에 배치된다.

이와 관련 조흥은행 관계자는 “이번 부서장 공모제를 통해 지원한 직원들의 능력을 파악 후 이 중 일부를 배치할 것”이라며 “이들의 성과에 따라 내년상반기 인사에도 부서장 공모제 도입제의 실시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흥은행의 이번 부서장 공모를 통한 해당 영업점의 경영성과가 좋게 나타날 경우 향후 국내 은행권의 인사정책에 큰 변화를 주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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