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부동산 재테크’ 가이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09 1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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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업체와 제휴 아파트시세·경매정보 제공 손보사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해 고객 및 일반인들에게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동부, 쌍용, 신동아,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대부분의 손보사들은 부동산뱅크, 유니에셋 등 부동산 전문회사와 제휴를 맺고 자사 홈페이지에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홈페이지에 각종 부동산 관련 현재 시세를 알려주는 `부동산 뉴스’ 코너를 두고 있다. 부동산 뉴스는 지난 2000년말 경매 전문 부동산업체인 `디지털태인’과 제휴를 통해 개설된 부동산정보제공 코너로 아파트 시세, 추천경매 등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각 일간지에 기재되는 갖가지 부동산관련 뉴스를 제공해 변화하는 부동산 관련 정보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쌍용화재와 신동아화재도 부동산전문 업체인 부동산 뱅크와 제휴, 자사 홈페이지를 찾는 고객 및 일반인들에게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매매 등 매물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쌍용화재는 경매, 공매에 관한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쌍용화재 인터넷 사업팀의 김인섭대리는 “자동차보험을 강조하던 기존 홈페이지 형식으로는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없다”며 “손보사들의 온라인을 이용한 부동산 정보는 최근 고객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으로 정확한 정보로 인한 회사 이미지 상승과 연간 1~2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주택화재보험에 대한 홍보도 함께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화재 또한 1천여개의 국내 부동산회사가 모여있는 부동산 금융회사인 `유니에셋’과 제휴,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 코너는 아파트 시황, 시세 매매 등 아파트에 관련된 정보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동부화재 e마케팅팀의 태진섭과장은 “손보시장은 직장과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30~40대가 주요 고객으로 이들은 부동산 및 재태크에 관심이 많다”며 “향후 각 손보사들은 자사 홈페이지를 다양한 정보제공의 장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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