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자기계발이 경쟁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04 15: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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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강화 이번주부터 주5일 근무에 들어가는 은행권이 직원들의 자기계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업무 관련성이 있는 36가지 자격증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 이달부터 직원들이 이를 취득한 사실을 입증하면 학원 수강료와 응시료 등 자격증 취득에 들인 비용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CPA(공인회계사). CFA(국제재무설계사). AICPA(미국공인회계사) 등은 학원 수강료와 응시료 등 비용 전액을, FRM(금융리스크관리사). FP(금융자산관리사) 등은 수강료50%와 응시료를 각각 보조해주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9월부터 외국어 연수나 전문 자격증 취득, IT(정보기술) 활용연수 등 직원들의 기본 업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자체 프로그램 운영과 외부기관 연수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외환은행도 휴무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을 활용해 직원들이 어학이나 전문지식을 습득하며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달 중순까지 개발, 신갈연수원을 통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이후 직원들이 휴무일을 전문능력 개발에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대폭 강화했다”며 “직원들의 활발한 자기계발이 은행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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