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차를 잡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03 1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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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兆 자동차매매시장 선점위해 총력 카드업계가 18조원대에 이르는 자동차 매매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무이자할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 LG, 삼성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구매시 무이자 할부서비스, 적립포인트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차량구입시 6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하는 `BC 노블스 카드’를 12개 회원사를 통해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현대, 기아, 대우 등 차량회사 및 신차, 중고차와 관계없이 회원이 할부구입시 최고 6개월까지 할부수수료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연말에는 전액 신용카드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절세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전국 모든 정유회사 및 LPG충전소에서 주유시 1천원당 20원의 현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카드는 전회원을 대상으로 대우, 현대, 쌍용, 삼성르노, 기아 등 국내 5대 자동차에 대해 4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LG대우오토카드’ `LG대우오토패스카드’ `LG현대자동차카드’ 등 자동차 회사와 제휴를 통한 제휴카드도 발급, 카드사용시 포인점을 적립해 제휴사의 자동차 구입시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환카드도 현대자동차카드와 대우자동차카드 2가지 자동차카드를 각각 내놓고 있으며 카드사용시 현대자동차카드는 1천원당 8점, 대우자동차는 20점을 적립 받을 수 있고 신차 구입시 포인트점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가 발급하고 있는 ‘삼성르노자동차카드’도 카드사용시 3~5%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자동차 구입시 사용할 수 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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