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업계 ‘월드컵 호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27 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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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티셔츠’ 하루 1000장 팔려 ‘2002 한·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등 일부 스포츠업체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고 1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2 한·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아디다스’와 국가대표팀 후원사인‘나이키’등 일부 업체는 월드컵 기간 중 매출이 급증했으며 특히 한국팀 4강까지 올라가면서 붉은색 티셔츠를 대량으로 출시했던‘나이키’,‘푸마’ 등은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나이키코리아는 월드컵 기간 중 예년에 비해 3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으며 대표팀 유니폼 티셔츠를 15만장 출시해 100%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 티셔츠는 이미 이탈리아와의 16강전 이전에 모두 판매됐으며‘KOREA’로고가 새겨진 붉은색 티셔츠도 모두 팔려나갔다.

푸마코리아는 월드컵이 시작되기 직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해 월드컵 기간 중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지난 6월 한달 동안 붉은색 티셔츠를 4만장, 축구화 2만족 이상이 팔렸고 대회 기간 중 급히 출시한 ‘안정환 티셔츠’는 하루 1천장 이상이 판매되는 기록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코리아도 축구공 ‘피버노버’를 비롯해 축구 관련 제품이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판매가 늘어났다고 한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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