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소비자금융진출 바람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20 16: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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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 공청회 개최 최근 은행들의 소비자금융업 진출은 기존의 제2금융권 소비자금융시장을 선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금융연구원은 은행회관 2층 국체회의실에서 ‘은행의 소비자금융업 진출의 타당성 및 주요과제’란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해 은행의 소비자금융업 진출은 제도권금융기관인 할부금융회사와 상호저축은행의 시장을 선진화하고 영업기반이 확대되는 등 제2금융권의 소비자금융시장을 선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상호저축은행 경우 좁은 영업대상 지역에 대해 지역밀착 영업을 하고 있어 은행 자회사와 영업대상 지역이 다른 대부분의 상호저축은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할부금융사의 경우도 기존 업체들이 재벌계열 금융기관들과 연계돼 있어 은행보다 경쟁우위에 있는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국내 시중은행 중 국민, 한미은행 및 신한금융지주사가 할부금융사를 설립 소비자금융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기업은행은 기존 창투사였던 기은캐피탈의 등록업종을 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으로 변경 등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시티은행은 ‘씨티파이낸셜코리아(주)’가 할부금융업을 등록했다.

한편 금융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사금융시장 규모가 최고 80여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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