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갱생’시킨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19 1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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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개인워크아웃제 적극 활용 카드사들이 급증하는 신용불량자 양상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이자 또는 수수료 감면 및 면제, 분할상환 등 개인 워크아웃제도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카드의 `신용갱생(Credit Relief)제도’는 대상회원의 과거 연체료와 수수료는 면제해 주며 본인의 가처분 소득등을 감안해 최대 60개월까지 분할상환토록 해주고 있다. 상환기간중의 이자부담은 없다.

전체 연체 3개월차 또는 연체금 200만원 이상인 회원중 현재 실직중인 회원과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중병으로 투병중인 회원등 정상적인 상황이 불가능한 회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LG카드도 연체이자 감면제도와 분할상환 제도를 포함한 `연체회원 신용회복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연체금 전액 일시 상환시 원금을 제외한 이자, 수수료 등을 6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분할상환제도는 600만원 한도내에서 최장 12개월까지 분납 가능한 `무보증 분할상환제도’와 연체 원리금 100만원 이상인 회원에 대해 연대보증인 입보시 최장 48개월까지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연대보증 분할상환제도’가 있다.

이밖에 국민카드는 내달부터 국민비씨카드 및 국민카드 회원중 신용카드대금 연체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갱생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3개월 이상 카드대금을 연체한 회원이 연체대금 상환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친후 연체금을 갚을 수 있게 새롭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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