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삼성화재 등 국내 대형 생·손보사들은 보험상품 무료제공, 상금 보험금 지급등 `2002 한·일 월드컵’ 8강 진출 기념행사에 돌입했다.
교보생명은 월드컵 축구 대표팀 전원에게 자사 주력 상품인 ‘교보종신보험’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 전원은 총 9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교보종신보험에 가입돼 히딩크 감독은 보험금 10억원, 코칭스태프 4명과 선수 23명은 각각 3억원의 종심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교보생명은 한국경기가 모두 끝나는대로 보험증권 전달식을 갖고 한국대표팀에게 교보종신보험 보험증권을 나눠줄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대표팀의 연이은 16강, 8강 진출의 쾌거는 한반도를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치는 계기가 됐다”며 “이는 모든 사람이 삶의 역경을 극복해 보람 있는 인생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교보생명의 비전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한국 월드컵팀 8강 진출로 인해 상금보험에 가입한 삼보컴퓨터, 국민카드, 대림자동차 등 3개 기업에 총 2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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