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공과금수납기 직원몫 톡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8 13: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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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국민은행은 무인 공과금 수납기 개발로 인해 24%대의 고객 분산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무인공과금 수납기를 개발 창구에서 받고 있는 공과금을 이 기기를 통해 수납한 결과 공과금 납부일이 집중되는 27일부터 31일까지 24%대의 고객분산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이번 무인공과금수납기 설치 10일만에 영업점당 1명의 직원이 감소한 효과를 보고 있으며 총 지로납부 고객 중 27일 21.2%, 28일 23.6%, 29일 22.3%, 30일 23%, 31일 22.9%의 고객이 무인공과금수납기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아파트관리비가 대부분 A4크기의 종이로 구성돼 있어 무인 공과금수납기로는 수납이 불가능한 것에 착안해 아파트 입주자가 해당장표를 가지고 은행의 무인공과금수납기를 통해 관리사무소의 계좌로 이체해주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국민은행 관계자는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은 첫달의 효과가 20%대를 뛰어넘은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대부분 은행의 자동화기기 감가상각기간이 5년인점을 감안한면 5년후에 약 7∼8백억원의 비용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무인공과금 수납기는 지난달 21일 연간 국민은행의 공과금 수납건수 8500만건에 대한 수수료가 120∼140원에 불과해 건당 500원 정도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을 현실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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