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가이드-즉석 맞춤비디오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8 13: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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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바람… 비디오도 맞춤시대 세상에 하나뿐인‘개인화 상품(personalized products)’을 좋아하는 최근의 소비자 추세에 따라 즉석 맞춤 비디오 판매점은 각광받고 있는 창업 아이템 중 하나다. 즉석 맞춤 비디오 판매점은 최근 불황을 모르는 어린이와 관련된 신종 업종으로 등장해 창업희망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즉석 맞춤 비디오는 귀여운 어린이의 모습을 디지털 카메라로 여러 장면을 찍은 뒤 이야기가 있는 애니메이션 동화비디오의 주인공 얼굴을 아이 얼굴로 교체해주는 영상물이다.

비디오 내용 중에는 동물이나 사물에 대한 기본 영어단어와 함께 알파벳 공부, 영어회화로 내용에 대한 설명 등이 들어있으며 자신이 직접 출연한 비디오프로그램을 보게 되면 다른 비디오를 시청할 때보다 집중하게 돼 교육 효과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제작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초보창업자의 경우에도 컴퓨터를 다룰 줄만 알면 쉽게 배울 수 있다.

즉석 맞춤 비디오 판매점은 즉석 동화책과 동화 앨범, 캐릭터와 어린이 안전 보호 상품 등을 부가적으로 취급한다.

즉석 맞춤 비디오를 제작하는 미래이노베이션은 인테리어비용 40∼60만원, 동화비디오만 운영할 경우 컴퓨터와 편집기, 디지털 카메라 구입비 등 기본 설비비를 포함해 900만원, 사진 등 다른 아이템을 겸업하면 스캐너와 프린터, 프로그램 비용, 카메라 장비세트 등이 추가로 포함돼 총 3300여 만원이 든다.

가맹비나 보증금이 없으며 본사가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을 알선해 소자본창업자에게도 유리하다. 현재 68개 가맹점이 평균 월 매출액이 약 900∼1500만원으로 마진률 75%로 재료비 약 250만원, 인건비와 경상비와 부대비용을 빼면 약 300∼7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입지는 백화점이나 대형서점, 쇼핑센터 등의 1평 정도 공간을 빌려 숍인숍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로운 업종인 만큼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과 역세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리를 잡아야 매출을 올리기 쉽다.

미래이노베이션 이영주 팀장은“점포 전면에 제작한 비디오를 항상 방영해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도 중요한 마케팅”이라며 “맞춤 비디오는 유치원, 사진관, 대형 뷔페식당과 제휴해 돌잔치, 생일선물 등의 선물용으로 파는 것도 매출을 올리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미래이노베이션 02-858-1100)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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