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근무제 확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5 16:39: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카드사, TV마케팅 경쟁 최근 신용카드사들이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충분한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직장인들이 급증함에 따라 사랑과 가치관 등 다양한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TV광고를 통한 자사이미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LG카드는 그동안 다소 여성편향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남성상을 추가한 `The Wonderful Life (배용준 편)’를 제작, TV광고에 사용하고 있다.

톱스타 배용준을 기용한 이번 광고는 역동적인 비즈니스와 시원한 드라이브, 수영, 데이트, 바닷가의 여유로움, 재즈바에서의 감미로운 연주로 이어지는 비주얼로 남자라면 한번쯤 이뤄보고 싶은 일에 대한 열정과 삶의 여유를 표현하고 있다.

현대카드도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오늘은 일을 잊고 떠난다!’라는 2가지 주제를 강조하고 있는 `WORK & JOY’ 캠페인을 영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연인사이인 로맨틱걸 장진영과 나이스가이 정준호가 일과후 휴식을 떠나는 모습에서 현대카드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카드’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밖에 외환카드는 남녀가 함께 도심의 빌딩 숲에서 벌이는 미식 축구를 통해 대중적인 이미지 속에서 인생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인생을 즐기는 순간을 함께하는 카드라는 점을 중시하고 있고, 국민카드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 통해 `한국 제1의 카드는 국민카드’라는 공식을 강조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각 사는 제품소개 보다는 이미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믿음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이미지 광고기획에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