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다양한 ‘16강 마케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3 15: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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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39쇼핑, 현대홈쇼핑, LG이숍, e현대백화점 등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들이 가정에서도 쇼핑이 가능한 장점을 살려 대표팀 16강 진출기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TV홈쇼핑 CJ39쇼핑은 한국팀의 경기가 있는 4일, 10일, 14일에 3차례에 걸쳐 각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상품을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하는‘16강 기원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CJ39쇼핑은 4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방송 도중 한국팀이 첫골을 넣거나 경기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이나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등에 쇼호스트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나 특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LG이숍(www.lgeshop.co)도 한국팀의 월드컵 예선전 일정에 맞춰 오는 13일까지‘파이팅 코리아 기획전’을 3회에 걸쳐 실시한다.

한국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행사기간 중 물건을 구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6만원(12명), 1만6000원(120명)의 특별 적립금도 제공할 계획이다.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은 4일 폴란드전 직전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결과를 알아맞히는 고객에게 5천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며, 이 가운데 48명에게는 캠코더, DVD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e현대는 미국전, 포르투갈전이 열릴 때도 비슷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고 밝혔다.

현대홈쇼핑도 폴란드전 시작 시간인 4일 오후 8시30분까지 현대홈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폴란드전의 결과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고 50%를 고객에게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한국팀이 승리하면 적립금은 구매금액의 50%이며 비길 경우는 30%, 지더라도 한국팀이 1골 이상을 넣으면 20%, 한국팀이 한 골도 넣지 못한채 패배하면 적립금은 10%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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