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연체이자 50% 감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3 15:46: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외환카드 외환카드가 카드 빚 때문에 신용불량자에 오른 사람들을 위해 연체이자를 50% 감면해주거나 채무를 최고 3년간 장기대출로 전환해주는 ‘개인 신용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4일부터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외환카드에 진 빚 때문에 신용불량자 리스트에 오른 사람으로, 다른 금융기관에도 빚이 있는 다중채무자에게 적용된다고 외환카드는 3일 밝혔다.

외환카드는 먼저 연체금을 모두 갚는 사람에 대해 연체이자(원금 제외)를 일괄적으로 50% 감면해준다고 밝혔다.또 일괄 상환 능력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기존 연체금을 최고 3년간의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준다.

분할 상환 대출로 전환하면 연 24%이던 연체이자율은 연 18.5~19.5%로 낮아지며 취급 수수료도 면제된다.

외환카드는 “기존 연체회원이 대출로 전환하려면 소득이나 재산이 있는 보증인을 세워야 했지만 이번에는 500만원 이하 연체금액에 대해서는 보증인 입보를 생략한다”고 밝혔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