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경기가 회복되면서 생일·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파티문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파티용품전문점에는 아이들의 생일파티에 쓰일 풍선장식, 꼬깔모자, 컷아웃(벽면 장식), 벤허(축하 플래카드)에서부터 저녁초대에 필요한 테이블카바, 양초, 컵까지 준비 돼 있다.
선물용품에서 가면까지 희귀한 파티용품들이 진열돼 있어 점포자체가 고객들에게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티용품전문회사 황옥희대표는“보통 4인 가족 기준으로 2가족이 모여 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비용은 4∼5만원 정도.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이미 입소문이 퍼져 서울 시내 곳곳에서 고객이 찾아온다”며“희귀한 용품을 진열하기 때문에 매장 자체가 하나의 이벤트로 볼 수 있어 인테리어에 비중을 많이 둔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중인 파티용품매장들의 규모는 50∼100평 정도로 일반 팬시·선물용품점의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10평내외의 규모로도 창업이 가능하며 파티용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이 아닌 사치품에 속하기 때문에 경제 여건과 관계가 밀접해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해 창업시기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또 제품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타깃 대상을 중상류층 이상으로 잡고 입지 선정시 이런 점을 고려해 서울 중심가 및 강남지역에 입점하는 것이 좋다.
창업비용은 10평기준 점포임대료를 제외하고 인테리어비용 1천만원, 전단·간판 등 홍보비 80만원, 초도물품비 500∼1천만원으로 총 2천∼3천만원선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는 것이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다.
황옥희대표는“파티용품은 연말 연시 및 특수한 시기에만 매출이 높은 제품으로 비수기에는 매출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며 “비수기의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이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파티피아 02-364-9922)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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