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근무’유통업계 ‘빅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9 1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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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변화 맞춰 복합쇼핑 공간화 오는 7월부터 금융계가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통업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백화점과 재래시장 위주에서 복합쇼핑몰, 할인점 등 새로운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쇼핑 문화공간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주5일 근무제와 유통업의 대응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 확산은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침은 물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더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변화시켜 소비자의 쇼핑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와 유통업계도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전략수립과 더불어 정부의 정책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5일 근무제로 인해 쇼핑방식도 단순한 소비행위를 벗어나 쇼핑과 문화체험 동시에 이뤄지는 원스톱 쇼핑, 시간소모형 소비, 자기 만족과 개성추구 등이 소비의 주된 목표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쇼핑방식이 변화됨에 따라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유통업계에도 문화공간확보, 다양한 이벤트 등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러한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유통업계는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한 복합기능의 결합 등 기존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성장이 기대되는 신업태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 다양한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며 “정부차원에서 신업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및 유통업의 급속한 변화를 수용하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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