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내집마련정보사(www.yesa pt.com)가 서울시 4차 동시분양 프리미엄을 호가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단지별 최고 경쟁률을 올렸던 마포구 공덕동 삼성래미안 일부평형은 최고 6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으로 출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청약자의 60% 가량이 몰리면서 높은 인기를 모았던 공덕동 삼성래미안은 5개 평형 모두 프리미엄이 2000만원 이상 형성된 가운데 41평형은 3000만~4000만원, 24평형은 4500만원에서 최고 6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인근지역으로 대형평형 위주로만 분양됐던 광진구 광장동 현대홈타운은 53, 55평형 모두 3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지만 매도문의만 많을 뿐 매수세는 미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강남권에 분양된 아파트의 경우 서초구 서초동 대림 e-편한세상은 500만~2000만원, 서초구 잠원동 두산위브는 1000만~2000만원, 강남구 역삼동 트레벨은 1500만~2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강남권에서는 동대문구 제기동 이수아파트가 전평형에 걸쳐 1500만원~2000만원, 강서구 화곡동 우림아파트는 1000만원 전후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약간의 웃돈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덕동 삼성래미안을 제외하고는 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아 대부분 호가 기준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고 실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지난 3차에서 1억원 이상의 초기 프리미엄이 붙은 아파트가 있었음을 고려할 때 주택시장이 보합세로 돌아서면서 프리미엄도 다소하향세로 돌아선 느낌"이라며 "분양권 전매제한 부활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한 것도 한 원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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