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으뜸손님 “단연 중국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3 16: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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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중국관광객 유치경쟁 최근 은행권이 월드컵기간중 방한하는 중국 관광객을 잡기 위해 중국내 은행과 업무제휴를 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조흥은행은 지난 10일 중국공상은행(ICBC)과 업무제휴를 하면서 중국공상은행 주요지점에서 월드컵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에게 환율우대쿠폰을 제공하고, 공상은행 마케팅 담당직원도 한국으로 파견함으로써 중국관광객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 21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중국인을 대상으로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운영중인 영업소에서 환전우대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월드컵 기간 중 중국인의 환전과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 중국전이 열릴 때 경기장에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파견 환전을 비롯한 관광안내까지 할 계획이다.

국민은행도 월드컵 국제미디어센터(IMC)에 지난 10일 임시영업점을 개설하면서 월드컵, 국내관광등의 홍보책자를 영어와 중국어로 제작했으며 한빛은행은 국제카드 현금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자막을 한문과 영문으로 처리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일본과 유럽 등의 관광객은 저렴한 비용으로 관광을 하고 있으나, 중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소비경향이 강해 중국인을 위한 서비스가 발생하는 것”이라 말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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