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월드컵 대박’ 함박웃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2 1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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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수신고 3조 기록 국민은행이 월드컵마케팅 전략으로 인해 1년만에 3조원에 달하는 수신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월드컵’명칭 사용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고 있으며 은행의 상품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1만4400매의 월드컵입장권을 관련기관에 증정한 것이 월드컵관련 상품 판매호조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향후에도 기업금융고객 등 입장권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타겟으로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2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월드컵 관련 상품을 통해 은행계정 2조6천억원, 신탁계정 5천5백억원을 기록하는 등 총 3조1천5백억원의 수신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26일부터 판매한 ‘2002 월드컵통장’은 10만구좌에 1조7천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판매한 ‘필승월드컵통장’도 9천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 지난해 6월부터 발매된 ‘월드컵 펀드’가 발매 2개월만에 4천5백억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2천억원 한도로 지난 3월14일부터 25일까시 한시적으로 판매한 절세형상품인 ‘2002FIFA월드컵 분리과세신탁’은 억원의 수탁고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10일부터 판매금액의 0.08%를 축구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사용하는 ‘온국민 파이팅! 코리아 투자신탁도 5월18일 현재 1019억원의 수탁고를 보였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월드컵 론’대출 상품도 2월14일 발매이후 262건 742억원을 기록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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