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 수수료 낮아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1 1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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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이 줄이어 수수료율을 인하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 외환, 국민카드 등 대부분의 신용카드사들은 내달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인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민단체로부터 문제제기가 많았던 회원등급제를 전면 개편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카드는 내달 1일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평균 10% 인하키로 했으며 회원등급 또한 카드 사용횟수 등 수익 및 리스크 점수에 따라 기존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조정하고 특별등급과 우대등급 비중이 전체 회원의 50%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우대금리군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 평균 수수료율은 내달부터 기존의 연 23.7%에서 2.35%가 내린 연 21.02%가 적용되며 등급별 수수료율도 기존 14.2%~23.3%에서 13.8%~22.9%로 적용된다.

국민카드는 현재 현금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TF(비상대책반)팀을 구성하고 인하 범위와 인하시기 및 최하등급 비율 조정에 대해 본격 검토하고 있다.

LG카드는 내부적으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인하시키기 위해 검토하고 있으나 금감원이 진행하고 있는 카드사 수수료율에 따른 원가분석이 정리된 후 수수료율 인하를 단행할 예정이며 외환카드는 현재 회원 등급제라는 명칭을 `수수료율 적용 그룹’으로 변경했으며 최하등급 비율을 50%이하로 낮출 예정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회원들로 인해 발생한 이익을 되돌려주는 등 고객서비스를 강화기키기 위해 수수료 인하를 단행하는 것”이라며 “향후 각 카드사들은 지속적으로 회원이 수수료율 인하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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