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은행권에 따르면 20일 정부가 장기주택대출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재 한도를 현재인 연 600만원으로 확대키로해 대출에 대한 수익 발생요인이 높아져 장기주택자금대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빛은행은 세액공제를 2배로 해주는 것은 묵시적으로 가계대출을 늘리라는 것으로 해석하고 가계대출 중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장기주택대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세액공제증가는 호재라고 밝혔다.
국민은행도 이날 한국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체적으로 가계대출의 사용용도가 건전하고 이자상환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아직까지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해 정부의 이번 정책은 가계대출을 늘릴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흥은행 또한 장기주택대출이 10년정도의 장기이기 때문에 급속한 증가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세액공제는 분명 대출 증가의 호재임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은행권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과 장기주택대출은 위험도나 금리가 같아 은행으로서는 그 동안 미진했던 장기주택대출을 늘릴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장기주택대출은 국민주택규모(25.7평)이하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10년 이상 장기주택자금대출을 받는 것으로 연봉 3600만원인 근로자가 32평 아파트를 구입하기위해 아파트를 담보로 8000만원을 대출 받아 매월 50만원의 이자를 상환하는 경우 약 59만원의 세금이 추가 경감되는 효과를 보게 된다.
집 값의 70%까지 지원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자금의 상환은 현재 1년거치 19년 상환조건이나 3년거치 17년 상환으로 개선된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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