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카드 판촉경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14 17: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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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모아모아 사랑의 온정 나눠요” 카드사들이 지자체와 공익단체 또는 사회단체판매들과 연계해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공익성 카드’를 줄이어 출시하고 있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LG, 현대, BC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은 `복지카드’ `사랑의 손길펴기 카드’ `장애우복지카드’ 등 카드결제시 특정 기금이 적립되는 공공성이 강화된 `공익성 카드’ 발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공익카드’는 카드사가 기금을 부담하고 무이자할부, 할인,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됨에 따라 고객들이 큰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LG카드는 카드결제시 환경기금을 적립해 주는 `LG그린카드’를 시작으로 장학기금과 실업기금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교총카드’와 `LG참마음카드’ 등을 비롯, 통일기금, 심장병어린이 돕기 등 각종 기금을 적립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복지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대한사회복지회와 제휴, 카드사용금액의 일부가 버림받은 아이들이나 장애아들 및 보호영아들의 후원금으로 적립되는 `사랑의 손길펴기 카드’를 시판하고 있다.

동양카드도 “유니세프와 제휴, 그린/골드카드 회원이 카드결제시 적립되는 포인트 프로그램인 `멤버쉽 리워드’를 이용,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민카드 또한 이달말까지 불우이웃 모금행사에 신용카드로 성금을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1만원 이상 기부한 회원에게는 소득공제용 기부금 납입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밖에 BC카드는 장애우권익문제 연구소와 제휴, 카드 이용액의 0.2%를 장애우권익문제 연구소로 적립 전달할 수 있는 `다솜카드’와 전국 70여개 지자체와 제휴, 해당자치단체 발전기금이 적립되는 `마이홈러브카드’ 등 공익성 카드를 내놓고 있으며 삼성, 외환카드 등도 경쟁적으로 공익성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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