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등 사생활 상품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13 17: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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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타깃마케팅 붐 보험시장에 베이비시터, 애완견 등 특정고객을 타깃으로 한 특화상품이 줄이어 출시되고 있다. 최근 보험시장이 세대당 90%를 넘는 등 포화상태에 이르자 각 보험사들은 경쟁사와의 상품 차별화 및 수익 다변화를 위해 틈새시장을 개발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 삼성, 동부생명 등은 `애완견지킴이보험’, `베이비시터배상책임보험’, 주부리모델링 등 특정고객이 에 필요한 특화상품을 경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들 상품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고객이 자신의 업무나 취미생활 등 실생활의 여건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상품 가입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삼성화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베이비시터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시터배상책임보험’을 판매하고 베이비시터의 부주의로 아이가 다쳤을 경우 최고 2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3만 5만원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동양화재는 애완견과 주인을 대상으로 한 `애완견지킴이보험’을 시판하고 있다.

이 상품은 애완견의 각종 상해, 도난 또는 사망 등 재해 발생시 최고 2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애완견이 사고를 일으켰을 경우 최고 1억원까지의 배상책임손해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혈통견, 일반견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50만 60만원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현대해상도 보험에 가입한 유리가 파손했을 경우를 대비해 `유리보험’을 내놓고 있다.

이 상품은 특별약관을 사용할 경우 파손된 유리를 처음 건물이나 창틀에 동일한 방법으로 부착시키는 데 소요되는 비용까지도 가입금액의 30%한도내에서 보상해 준다.

건물에 정착돼 있거나 건물의 일부로 사용되는 6㎜이상의 두꺼운 유리 및 2㎜이상의 창유리만이 보험가입을 할 수 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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