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신탁 판매편차 심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09 17: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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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신탁상품의 수탁고가 은행별 편차가 심해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4월말 현재 한빛, 조흥, 한미, 서울은행은 수탁고가 증가한 반면 국민, 외환, 하나은행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빛은행은 외환위기 이후 신탁금액이 8조원이었던 것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말 7조1천9백15억원까지 떨어졌으나 올 3월 7조2천1백6억원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지난달에는 이 보다 1천90억원이 증가한 7조3천1백9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흥은행도 2001년 말 7조1천20억원이었던 것이 3월말들어 1천억원 가까이 감소한 7조31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달에는 3월말 보다 2천5백50억원이 늘어난 7조2천5백81억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한미, =서울은행도 지난 3월에 비해 각각 6백68억원, 1백86억원의 수탁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나은행은 올 들어 부동산신탁의 꾸준한 판매에도 불구 지난해말 9조7천7백87억원이었던 수탁고가 3월말 101조7백52억원을 기록 4천억원 가량 증가했으나 지난달에는 9조9천3백87억원을 기록, 3월보다 2천3백65억원의 수탁고가 감소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3월말 17조5천7백15억원에 비해 지난달 1천3백59억원이 줄어든 17조4천3백56억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외환은행은 1천4백46억원, 신한은행은 488억원이 각각 줄어들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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