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보험료 대폭인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07 17:26: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보험가입 “지금이 찬스” 손해보험업계가 보험계약사와 설계사, 대리점에 지급했던 수수료를 대폭 내리는 등 보험료 인하 경쟁에 나섰다.

이는 그동안 수수료로 인한 음성적 리베이트 제공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폐해를 줄이고 시장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손보업계의 전략이라고 풀이된다.

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쌍용, 동부화재 등 대부분의 손보사들은 기존 보험료보다 최고 50%까지 저렴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수수료를 낮춰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보험계약시 설계사, 대리점 등 판매조직에게 주어지는 수당 수수료 지급률을 기존 30%에서 10%로 대폭 낮춰 기존의 주택화재보험보다 보험료가 33%나 저렴한 ‘아파트 안심보험’을 개발, 시판하고 있다.

쌍용화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화재보험 계약에서 음성적으로 발생해 오던 리베이트 제공을 금지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발된 ‘우리 아파트 화재보험’을 시판하고 있다. `우리 아파트 화재보험’은 상품으로 기존 아파트 화재보험보다 보험료가 40%가량 저렴하다.

현대해상은 기존 보험료의 절반 수준으로 요율을 조정한 `아파트 화재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주택화재보험 중 아파트 단체물건의 대리점 수수료율을 기존 30%에서 10%대로 낮췄기 때문에 보험료가 기존 상품보다 50%정도 싸다.

동부화재는 기존 아파트화재, 기계 단체상해 등 주택화재보험의 보험료를 평균 25% 정도 인하시켜 시판하고 있으며 건설공사보험의 보험료를 인하하기 위한 상품도 개발중이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