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가이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04 12: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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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가족부양 센터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자녀와 부모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면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틈새시장에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이색적인 프랜차이즈가 있어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이비시터, 실버케어, 산후조리, 영어교육, 기행서비스 등 자녀나 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회원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는 ‘토탈 가족부양 센터(Total family support Center)’는 무점포로도 창업이 가능해 인력확보만 가능하다면 소자본으로도 큰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토탈 가족부양 센터 ‘하이버디’의 김명숙 이사는 “현재 서울지역 24개 지점 중 70%가 무점포로 운영 중이며 각지점의 지점장들은 회원들의 연회비(5∼8만원)와 헬퍼들 일당의 10%가 주수입원이다”라고 말했다.

하이버디의 실버케어서비스는 노인들이 영화(연극)관람이나 컨서트의 동반을 원할 때나 진료를 위해 병원에 예약됐을 때, 거동이 불편해 식사, 목욕 등 보살핌이 필요할 때, 규칙적인 생활을 위한 보조자가 필요할 때, 가족의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노인들이 홀로 남겨 질 때 신원, 건강 부분에서 검증 받고 경험이 풍부하며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헬퍼들을 휴일 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파견해 노인들을 돌본다.

또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0∼12세의 아이들을 연령별로 돌봐주는 20∼50대의 학생, 일반, 주부로 구성된 전문 헬퍼들을 파견한다.

이외에도 4계절에 맞는 테마를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행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기행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형성하고 사회성과 탐구심, 호기심을 기르며 주입식 교육으로는 채울 수 없는 살아있는 환경을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산후조리서비스와 영어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커리큘럼도 본사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가맹비는 지역에 따라 1천∼1천500만원이며, 회원들의 회비 중 1만5천원을 보험료로 본사에 납부해야 한다. 송파지점의 경우 광고비를 제외하고 250∼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버디 김명숙 이사는 “최근 발표된 우리나라 인구통계를 보면 인구 수 4천8백만명에 가구수는 1천6백만가구로 가구당 평균 가족수가 3명이며, 65세 이상 비중이 7% 이상이면 ‘노령화사회’, 14% 이상이면‘노령사회’라 부르는데 현재 7%를 넘어 14%에 달하고 있다”며“통계에서 보듯 이미 핵가족화가 되면서 자녀와 부모들을 돌보거나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이 분야에 전문 헬퍼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어 비전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하이버디 본사 458-3336)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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