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모집 사용인은 대리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설계사로 각 생보사가 비용절감과 판매채널 다변화를 시키기 위해 대리점을 속속 증설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생보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 대리점 모집사용인은 3월말 현재 지난해 동기대비 3배가 증가한 14,4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설계사 수가 4만명 이상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설계사 감소추세와 대비되는 현상이다.
대림점사용인수의 경우 지난해 3월 3886명이었으나 6월 4180명으로 3월보다 294명이 늘어난데 이어 9월에 4665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10973명으로 집계돼 1만명을 돌파했으며 올 3월말 현재 지난해 말보다 4천여명이 늘어난 14437명에 달하고 있다.
대리점수 또한 3월말 현재 지난해 동기대비 6,017개보다 746개 늘어난 6763개로 밝혀졌다.
대리점수는 지난해 9월 6658개소에서 12월 6650개소로 8개소가 감소한 바 있으나 올 3월말 지난해 말보다 100여개소가 늘어난 6763개소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퇴사하는 인력이 영업노하우를 살려 대리점을 개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대리점을 통한 재취업을 적극 알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회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영업의 강점으로 인해 기존 설계사들 중에 대리점 사용인으로 이동도 대리점 사용인수 증가에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고비용-저효율의 판매채널 개선을 위해 대리점이 계속 확충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향후 대리점 사용인의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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