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면제로 ‘고객몰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30 1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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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면제로 ‘고객몰이’ 카드사, 정부규제강화 신규회원 유치 위축
“지금 카드신청을 하시면 일정기간 또는 평생 연회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근 길거리 모집금지, 미성년자 발급금지 등 카드시장에 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각 카드업체들은 연회비 면제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한 가입 초년도 연회비를 면제는 이미 일상화 됐고, 일정기간에 카드를 받으면 평생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상품이나 기존 회원이 연간 일정한도액 이상 카드사용시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상품도 등장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모든 신상품에 대해 신규회원에 한해 가입 첫 해의 연회비를 면제해 주고 있다.

또 ‘미니몰카드’, ‘사랑티켓 문화사랑카드’, ‘충성멤버십카드’, ‘SK엔크린보너스국민카드’ 등은 가입 첫 회의 연회비 면제는 물론 1년간 10만원이상 카드 결제시 다음해 연회비를 면제해 준다.

외환카드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전국 가맹점에서 외환카드 결제시 최고 3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6월까지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플라티늄 카드를 제외한 모든 외환카드의 초년도 연회비를 면제해줄 방침이다.

LG카드도 장애인 등록증에 신용카드 기능을 겸한 ‘복지카드’ 회원에게 평생 연회비를 면제하고 있으며 현금서비스 수수료 및 할부수수료의 일부를 감면해 주는 한편 카드 사용금액의 0.2%를 장애인 복지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홈쇼핑 국민카드 또한 첫해 연회비를 면제해주며 1년에 1번이상 현대홈쇼핑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다음해 연회비는 자동으로 면제된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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