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신용대출 늘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24 15: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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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이자 앞세워 ‘현금서비스 고객’유치 보험권에 신용대출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는 보험사의 대출금리가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보다 낮고 절차가 간편해 자금을 신속히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최근 대출을 받기 위한 고객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교보생명, LG화재, 현대해상 등 각 대형 보험사들은 우대금리를 적용하거나 금리가 저렴한 대출 상품을 내세워 고객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신청후 3분이내에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비추미 신용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보험계약자, 직장인, 자영업자 등으로 구분해 운용되며 보험, 대출거래 우수고객에게는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금리는 최저 9.0%에서 최고 14.9%까지다.

SK생명은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OK 스피드 신용대출’을 내놓고 있다.

이 상품은 연소득 1000만원이상의 급여생활자, 전문직종사자, 자영업자 등으로 만 20세이상 60세 미만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금리는 최저 9.2%에서 최고 13.7%로 개인 신용평점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LG화재는 대출금리가 12.5%인 `스피드 론’을 시판하고 있다.

`스피드 론’은 30대 그룹 종사자를 대상으로 300만원까지 신용대출해 주는 상품으로 대출기간은 1년이다.

현대해상도 거래기간이 최소 2년이상으로 월 5만원이상 장기보험하고 최근 3개월이상 보험료를 자동이체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1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해 주고 있다.

이밖에 삼성화재, 동부화재 교보생명 등 보험사들 또한 각각 고객 신용도에 따라 최저 9~10%부터 최고 13~14%까지 금리를 차등 적용시킨 신용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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