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계는 “은행연합회의 발표는 현재 30만원이하의 신용카드와 대출금의 연체에 대해 신용구제를 해준다 했으나, 특수채권이나 상각채권, 장기연체 등 장기적으로 연체가 발생한 경우 금융권에서는 이를 6월30일 부로 해당기간의 이자부분을 소급적용해 재등록해야 하다”고 말해 이자부분을 계산하면 연합회가 발표한 50만명에 비해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각채권과 특수채권, 장기연체를 30만원으로 분류하는데는 긴 시일이 걸리지는 않지만, 이를 과거 5만원 이하 규제 때와 같은 방식으로 현재시점에서 소급하지 않고 신용정보의 등재내용 대로 구분을 할 경우 상당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각채권과 특수채권의 신용불량금액은 신용불량 등록시점에서 등록금액이 정해지기 때문에 어느 한 순간에 일정 금액을 정해서 신용불량해제를 할 경우 구제시점에서 등록금액과 등록금액 이자를 포함한 금액이 30만원을 넘어섬에도 구제될 우려가 있는 등 신용불량상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90년대 들어 은행의 전산화가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이전의 채권에 대해서는 비록 직원들이 등록은 했으나, 누락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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