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주유할인 경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20 1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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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가 시장확보를 위한 고객들의 주유 할인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LG, 현대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은 주유시 1리터당 35∼40원씩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제휴카드 발급 여부에 관계없이 할인서비스를 일괄 적용하고 있다.

LG카드는 전국 2,900여개의 전국 LG주유소에서 주유하는 모든 회원에게 1리터당 35원을 할인해 주는 할인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1회 15만원, 1일 2회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카드측은 “기존 주유시 30원을 할인 받던 LG정유 포인트 적립 카드 회원들도 현재 35원 현금할인 서비스로 전환시켜 제공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카드는 카드종류에 관계없이 LG정유에서 주유하는 자사카드 회원에게 35원을 할인해주고 있으며 또 내달 말까지 LG정유에서 주유하는 회원가운데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을 제공키로 했다.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또한 현대정유에서 주유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1리터당 각각 30원과 40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주유 할인서비스는 고객이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모든 카드사들이 주유 할인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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