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지난 2일부터 전환형 펀드인 ‘신한체인지업 혼합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한빛은행과 국민은행, 수협이 15일부터 관련 상품을 일제히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빛은행의 고위험 고수익신탁상품인 ‘비과세 고수익 고위험 단위금전신탁’은 신탁재산의 30%까지 공모주에 투자하고, 투기등급채권 및 기업어음 등에 30%이상을 투자하는 상품으로 원금에 손실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한빛은행은 이와 관련해 “이 상품은 투기등급채권 및 어음등에 30%이상 투자하지만 향후 경기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투기등급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들 채권을 중심으로 편입·운용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국민은행도 지난 1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국민미래에셋 TOP10신탁 1호’와 연계한 ‘국민미래에셋 TOP10신탁’을 15일부터 추가로 내놓고 있다.
1호와 마찬가지로 주식을 50%이내에서 운용하는 주식형으로 주가상승시 KOSPI200보다 높은 상승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주가하락시에 시가총액위 블루칩 6개와 펀드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금융우량주 4개 종목으로 인덱스형 펀드를 구성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다른 전환형 신탁상품과 마찬가지로 원금에 대한 손실발생이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 은행권 관계자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현물을 보유함과 동시에 선물 헷지를 통해 손실부분을 선물거래수수료만큼으로 한정하고 있다”며, “최소한 고객의 원본은 90%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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